[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해외 전시 주관업체 코이코(KOECO)는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2015 제20회 중국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2015 China Beauty Expo)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화장품 미용 전문 박람회 중 세계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상해 미용 전시회는 총 12개 전시관에서 화장품을 비롯해 화장품 패키지, 네일, 헤어, 스파, 기기, OEM ODM, 원자재 등 미용 산업에 관련된 모든 부분에 다양하게 참가를 유도해 전 세계의 화장품, 미용회사와 바이어를 끌어 들이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유럽 최대의 화장품, 미용 전문 전시회 중 하나인 COSMEETING PARIS 주최사, INFORMA Exhibitions와 MOU를 맺어 전시회를 참가하는 기업에게 바이어와 용이하게 접할 수 있는 최적화된 전시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2014년은 2013년 대비 해외 바이어 21%, 참가부스 12.5%, 참가기업 10.9%가 증가해 매년 참가사와 참관객이 증가하고 있다. 또 참가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기기와 팩키징관은 기존 2개관에서 총 4개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주최사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세계 시장에서 화장품 포장재 선두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대대적인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의 한국 단독 주관사인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상해 미용 전시회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크며 전문적인 미용 박람회로 매년 성장하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한국 기업들의 이번 전시회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 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이코는 지난달 2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이번 상해 화장품 미용 전시회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1차 업무협의회를 진행했다.

한편 2015년 중국 상해 화장품 미용 전시회(2015 CBE)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상해푸동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