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사)한국미용건강총연합회중앙회(이사장 쟈니리)은 지난 2월 5일 서울 혜화동 소재 한성대학교 한디원에서 '2015 제2회 월드뷰티페스티벌(부산) 서울지역 발대식'을 개최한데 이어서 2월 25일 부산 소재 부산여자대학교 창조관에서 '2015 제2회 월드뷰티페스티벌 부산지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부산지역을 비롯해 경남, 대구, 경북지역의 미용고와 대학교 학과장, 교수들을 비롯해 학원장, 단체장, 업체 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쟈니 리 조직위원장의 개회사와 이복식 총재의 격려사, 김동욱 자문위원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정우순 기획총괄위원장이 지난해 실시된 제1회 행사 내용 보고와 올해 개최되는 제2회 행사 프로그램과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또 제2회 월드뷰티페스티벌 분과별 조직위원과 운영위원, 전문위원 위촉장과 임명장을 수여했다.

2015 제2회 월드뷰티페스티벌은 오는 5월 3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3층 5A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한국미용건강총연합회중앙회는 이번 행사가 부산지역의 뷰티산업 발전 뿐 아니라 향후 경제, 사회, 문화, 뷰티미용관광과 의료관광을 아우르는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 뷰티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부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여러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국제 뷰티&코스메틱 포럼, 아시아웰빙뷰티관광 세미나, 뷰티희망 취업&창업박람회, 부산 특산물 전통헤어 한복패션쇼,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뷰티문화체험의 장, 다문화가정 무상예식, 미용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통해 부산 시민들과 소통하고 부산지역 뷰티발전포럼 등을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월드뷰티페스티벌은 국제미용대회로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 호주, 싱가폴, 몽골, 인도네시아, 독일, 아일랜드, 미국, 브라질 등 세계 15개국에서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쟈니리 이사장은 "K-뷰티 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 상품을 수출하고 미래의 뷰티산업 전문가를 육성해 고용창출과 취업 네트워킹 기반을 구축, 창업으로 연계해 결과적으로 부산지역과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