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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데-모아캠 손잡고 유기농 화장품 발전 앞장선다

제주 용암해수, 자생식물 화장품 소재 개발 해외 판매 활성화



▲ 콧데 장동일 대표(우측)와 모아캠 박재언 대표(좌측)가 MOU 체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유기농 화장품 OEM ODM 기업 ㈜콧데(대표 장동일)가 국내 유일의 프랑스 에코서트 유기농화장품 원료를 공급하고 있는 ㈜모아캠(대표 박재언)이 3월 6일 MOU 체결했다. 

콧데와 모아캠은 이번 MOU 체결은 대한민국 청정지역인 제주도의 용암해수, 자생식물, 천연 자원 등을 활용해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고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호주 등 해외에 판매함으로서 매출을 증대시키고 발전을 도모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모아캠은 중국,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스위스, 프랑스, 호주 등 해외에 다수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모아캠은 “콧데가 개발한 제주 유래 소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적극적인 해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에서 프랑스 에코서트 유기농 화장품 원료를 메이드인 제주(made-in-jeju)로 생산하기 위한 협의를 이루어냈다. 이로써 향후 제주에서 제조한 유기농 화장품 원료가 국내를 비롯해 해외 시장으로 유통될 전망이다. 

콧데는 “이번 체결을 통해 향후 제주용암해수를 비롯한 제주 유래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유기농 화장품 소재와 완제품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유기농 화장품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콧데는 3월 접수예정인 ‘제주권 지역주력산업육성(R&D)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제주용암해수를 이용한 효능 증강 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한 소재를 모아캠과 함께 국내와 해외 시장에 판매해 제주물 응용 분야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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