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2015 글로벌 기업 (World’s Most Ethical Companies)에 로레알을 포함한 화장품업체 7곳이 선정됐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기업윤리 씽크탱크 연구기관 에티스피어 연구소(Ethisphere Institute)는 지난 3월 9일 ‘2015년 가장 윤리적인 글로벌 기업’ 선정결과를 공개했다.
글로벌 기업은 윤리성 준수 프로그램 35%, 기업의 시민성과 책임감 20%, 기업의 윤리문화 20%, 경영문화(governance) 15%, 리더십, 혁신성, 명성 10% 등 5개 영역에 걸쳐 윤리지수(Ethics Quotient)를 평가해 선정된다.
올해는 5개 대륙 21개국에서 57개 업종에 걸쳐 총 132개 기업들이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됐으며 그 중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화학업종 등 총 7곳이 포함됐다.
헬스&뷰티 분야에는 로레알, 시세이도, 나투라 코스메티코스(Natura Cosmeticos)이 화학분야 이콜랩 이외에 컨슈머 부분에 콜게이트-파모리브, 헨켈 AG, 가오 코퍼레이션(花王)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과 일본이 각각 2곳, 프랑스와 독일, 브라질이 각각 1곳씩 리스트에 자국 기업들을 랭크시킨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