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듯 출근 전 아침은 언제나 분주하다. 항상 모자란 잠 때문에 침대 밖으로 나오는 시간은 늦어진다. 바쁜 출근 준비에서는 보통 아침식사가 소외되곤 한다. 밥보다는 그 날의 코디와 메이크업이 하루 컨디션을 좌우한다는 생각에서다. 

최근 여성 직장인들의 출근 준비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지우개’ 파운데이션이 화제다. 기초부터 색조까지 다양한 단계를 효과적으로 줄여 출근을 여유롭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5분 메이크업, 출근 전 메이크업 등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 것도 같은 이유다. 바쁜 일상에서 메이크업에 큰 공을 들이기보다 적은 시간을 들이고도 드라마틱한 효과를 연출하고 싶은 것.

이는 올바른 기초 화장과 효과가 뛰어난 파운데이션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기초 화장을 통해 파운데이션의 밀착력을 높이며, 파운데이션의 커버력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메이크업을 완성하겠다는 생각이다.

잡티까지 완벽히 지워주는 커버력 좋은 파운데이션은 일명 ‘지우개’로 통한다. 최근 지우개 파운데이션으로 유명한 제품은 미즈온의 ‘런던 홀릭 롱 젤 파운데이션’이다. 지우개로 지운 듯 잡티 및 잔주름을 커버해 인기가 높다. 

다 기능성 제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에 띈다. 미백과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까지 모두 하나의 제품으로 해결할 수 있어 메이크업 단계를 줄일 수 있다. 파우더나 BB크림 등의 제품에 비해 제형 상 수분을 더욱 함유하고 있어 건조한 피부타입에 어울리고 적당한 윤광 피부 연출에도 알맞다.

미즈온 관계자는 “출근 시간이 바쁜 직장인들에게 파운데이션은 수분과 커버력을 모두 책임질 수 있어 알맞다. 다만 기존의 파운데이션이 수분감 때문에 커버력이 아쉬웠던 것도 사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출시한 제품이 런던홀릭 롱젤 파운데이션이다.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간편함도 더했다”라며 “출근 전 메이크업은 다양한 기능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미즈온은 지마켓과 손 잡고 지마켓 전용 메이크업 브랜드 ‘아이엠’을 선보인 바 있다. 런던홀릭 롱 젤 파운데이션이 그 시작이다. 아이템은 이후에도 다양한 국가의 스타일리시한 도시의 이름을 딴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