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대학교 뷰티케어학부 영국 국립 치체스터대학 복수학위과정 입학식. (출처 : 마산대학교)

[코스인코리아닷컴 주유미 기자] 지난 3월 마산대학교 뷰티케어학부가 관계자와 뷰티케어학부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영국 구립 치체스터대학 복수학위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에는 마산대학교 오식완 총장과 영국 국립 치체스터대학(ChichesterCollege) 윌리엄 브라이얼리(William Brieley) 국제처장을 비롯한 양교 관계자와 뷰티케어학부 학생 114명이 참석했다.

치체스터대학은 런던에서 2시간 떨어진 영국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4년 개교해 영국내 상위 10%를 유지하고 있는 국립 직업교육대학이다. 입학식 이후 마산대학교 뷰티케어학부에 입학한 학생은 치체스터대학과의 공동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두 대학의 학위를 받게 된다.

또 영국 전문대학과 동일한 조건의 교육을 한국에서 직접 제공받을 수 있는 BTEC(Business Technology Education Council) HND(Higher National Diploma) 과정을 통해 국내에서 외국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사 편입을 통해 영국대학교에서 학사학위도 받을 수 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윌리엄 브라이얼리 국제처장의 김이현, 황은서, 성기용 학생 등 성적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치체스터대학 복수학위과정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오식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국 치체스터대학과의 복수학위과정 운영을 통해 우리 학교는 전문 직업교육의 국제화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뷰티케어학부의 질적 성장에 큰 힘을 더하게 됐다”고 말했다.

치체스터대학 윌리엄 브라이얼리(William Brieley) 국제처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은 이제 영국 직업교육 분야에서 가장 유망한 교육기관의 일원이 되었다. 복수학위 취득은 경쟁사회에서 돋보일 수 있는 특별한 가치와 좋은 기회를 더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