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 스킨큐어(주)(대표 김명옥)는 지난 9월 13~15일 싱가포르의 랜드마크가 된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열린 '에스테틱 아시아 2012 전시회'에 참가해 피부과, 피부미용숍, 스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문 화장품을 소개해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싱가포르 에스테틱 아시아 박람회는 세계 성형·미용 기기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박람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30여 개 국에서 120여 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전문의 및 에스테틱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관해 다양한 미팅과 컨퍼런스 등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스킨큐어는 줄기세포 화장품인 '스템셀로'와 코슈메스티컬 화장품인 '탈스'를 선보였다. 회사 측은 두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과학적인 연구 성과와 최종 제품화 및 임상 결과 등을 제시함으로써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또한 탈스 브랜드의 미백, 주름개선, 항노화의 3가지 타겟의 앰플은 전시품마저도 샘플로 제공해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아울러 이 회사는 박람회 기간 동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중국, 이란 등 에스테틱 및 화장품 업체들과 부스 미팅을 통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12개 사와 수출 관련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해 싱가포르에서의 사업 전망을 밝게 했다.
김명옥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스킨큐어는 일반 화장품 시장 외에 피부과나 에스테틱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킨큐어는 지난 2007년에 제주도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현재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에 입주 중이며 공장과 연구소를 운영하며 명실상부한 제주도의 대표 화장품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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