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중국 내몽고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내몽고 쿠룬치 사막지역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니스프리의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그린 라이프 캠페인 중 하나로 지난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중국 내몽고 나무심기 활동은 이니스프리가 중국에 진출한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한 행사로 올해로 4년째가 됐다.
이번 행사는 이니스프리의 대표 제품인 더 그린티 씨드 세럼 리미티드 제품을 1개 구매할 때마다 한 그루의 나무가 기부되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기부된 한 그루의 나무는 환경 NGO인 ‘뿌리와 새싹’의 ‘1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에 후원된다.
행사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해 그동안 총 4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기금이 모였다. 그 결실로 한국과 중국 이니스프리 고객으로 구성된 내몽고 나무심기 원정대가 내몽고를 직접 방문해 이니스프리 숲을 조성했다. 이니스프리는 매년 1만 그루의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해 이니스프리 숲을 점차 넓혀 갈 계획이다.
이니스프리 마케팅팀 김윤혜 팀장은 “한국과 중국 이니스프리 고객과 함께한 이번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중국 내몽고 지역 사막화 문제의 심각성을 더 많은 사람이 인지하고 고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그린 라이프 캠페인을 통해 자연의 건강함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