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광주공장 사진동호회 회원들과 동신대학교 뷰티미용학과 학생, 쌍촌종합사회복지 관 관계자들이 지난달 24일 독거노인 영정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주유미 기자] 지난달 24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 사진동호회와 동신대학교 뷰티미용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광주시 서구 쌍촌종합사회복지관으로 초청해 영정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영정사진 후원 행사에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사진동호회 장주인 회장을 비롯한 6명의 회원과 동신대학교 뷰티미용학과 학생 5명이 함께했으며 쌍촌복지관에서 도움을 받고 있는 독거노인 30명의 메이크업, 영정사진 촬영을 실시했다.

동신대 학생들은 평소 실습으로 다져진 실력으로 헤어와 메이크업을 다듬어 주었으며 사진동호회 회원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행복한 미소가 담긴 영정사진 촬영에 임했다. 어르신들도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사진 모델이 됐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날 영정사진 후원에 필요한 어르신들 사진인화, 액자제작 등 제반 비용을 지원 하는 등 동호회에서 마음껏 재능을 기부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장주인 기아차 광주공장 사진동호회장은 "회사의 지원을 통해 그 동안 동호회 활동을 통해 쌓은 실력을 좋은 일에 활용할 수 있었다"며 "사진 촬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를 사진기에 담을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뻤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재능기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