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낮 기온이 30℃ 가까이 오르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나들이나 여름 스포츠 등 다양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 높은 기온과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 모공을 확장시킬 뿐 아니라 수분과 콜라겐이 급격하게 빠져나가 피부 트러블과 노화가 가속화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여름에 접어든 지금, 수분은 채워 주고 피부 온도는 낮춰 주는 여름철 ‘피부 쿨링 케어’법이 꼭 필요하다.
달아오른 여름철 피부 시원하게 유지하기
강렬한 자외선과 건조한 날씨는 피부 온도를 높이고 이로 인해 피부 진피층 약화나 콜라겐 분해 효소 증가로 노화 속도를 급격히 빨라지게 한다. 특히 피부 온도가 1℃씩 상승할 때마다 피지 분비량이 10% 증가해 트러블을 일으키기 쉬운 만큼 피부를 촉촉하고 시원하게 유지하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가장 손쉬운 방법은 냉장고나 화장품 냉장고에 워터 타입의 컨디셔닝 에센스나 스킨을 보관하는 것이다. 이를 화장 솜에 충분히 적셔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닦아 내거나 골고루 붙여 팩처럼 피부에 올려두면 낮 동안 달아오른 피부의 열기를 내려주면서 강렬한 햇빛으로 푸석해지고 예민해진 피부 상태를 끌어올려 즉각적으로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여기에 끈적임 없이 피부에 충분한 수분감을 부여해 피지의 과다 생성을 예방해 주는 가벼운 제형의 크림으로 마무리해 주면 보다 완벽한 쿨링을 위한 보습 케어를 할 수 있다.
자극받은 피부의 열 감을 낮춰 주는 미스트를 뿌려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진정 성분이 포함된 미스트를 수시로 얼굴에 뿌려 주면 수분 공급과 함께 피부 온도를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밖에도 한낮에는 가능한 햇빛에 오랜 시간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뜨거워진 피부는 냉장 보관한 차가운 물수건 등으로 자주 식혀 주는 것도 여름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 왼쪽부터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 ‘얼티미트 하이드로 크림’, 한율
‘어린쑥 수분 진정수’. |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
혁신적인 ‘바이오 인큐베이팅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바이오 리독스TM(Bio-redoxTM) 성분이 93.7% 함유돼 있는 제품이다. 더욱 강화된 바이오 리독스TM 성분이 매일 변화하는 피부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투명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완성해 준다.
아이오페 ‘얼티미트 하이드로 크림’
특허출원 성분인 바이오 리포좀™을 통해 피부 깊이 수분을 채워 맑고 촉촉한 피부를 선사하는 바이오 수분 크림이다.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항산화 기능이 포함돼 피부를 장시간 촉촉하게 지속시켜 준다.
한율 ‘어린쑥 수분 진정수’
어린쑥 추출물이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정돈하는 뿌리는 진정마스크이다.
멀티 기능의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온도 내리기
여름철 피부 온도가 급격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외출할 때 모자와 양산을 이용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다. 여름에는 직사광선 아래 15분 가량 노출되기만 해도 피부 온도가 40℃까지 급격히 올라갈 수 있는데, 이는 피부의 정상 온도인 30℃~32℃에서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열에 의한 피부 온도의 상승은 피부 노화의 중요한 원인이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은 필수다.
여름에는 특히 두터운 메이크업이 땀과 피지에 무너지기 쉽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부터 베이스 메이크업까지 단계를 간소화할 수 있는 멀티 제품을 주로 찾게 된다. 최근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메이크업 기능, 스킨케어 기능, 탁월한 쿨링 기능까지 하나의 제품으로 완성해 여성들의 메이크업 단계를 과감히 줄여 주는 쿠션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피부에 두드릴수록 쿨링감을 배가시키는 전용 퍼프로 제품을 흡수시키기 때문에 간편하게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피부 온도를 낮춰 쿨링 효과를 부여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2~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줘야 하기 때문에 휴대하면서 수시로 덧발라도 메이크업이 밀리지 않아 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쿠션을 이용하기 전에는 수분 제품을 모공과 각질이 돋보이는 부분에 한 번 더 잘 흡수시켜 주면 모공과 피지의 두드러지게 표현되는 것을 예방해 주고 메이크업 밀착력도 높아진다. 피지 컨트롤 기능이 포함된 제품이나 수분감은 채워주되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쿠션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아이오페 ‘에어쿠션® XP SPF50+/PA+++ (매트 피니쉬)’
바르는 즉시 매끈한 막을 형성해 번들거림과 끈적임 없이 보들보들한 마무리감을 구현하며 고온 다습한 환경에도 메이크업을 다크닝 없이 12시간 동안 지속시켜 주는 롱래스팅 쿠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