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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 개최

서경배 대표 "유방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전개

▲ 문재인 의원 부인 김정숙 여사(좌측 6번째) 서경배 대표(좌측 7번째) 

 

(주)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가 10월 7일 오전 8시 30분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렸다.


지난 12년 동안 국내 고객들을 위해 핑크리본캠페인을 펼쳐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캠페인을 전면 확대했다고 아모레퍼시픽 측은 밝혔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측은 백화점, 대형마트, 아리따움 매장 등을 통해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전파하고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방 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4월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 서울 등 전국 5개 도시를 통해 연간 3만 명 가량의 참가자들이 전국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1만5천여 명의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하는 이번 서울대회는 희망 코스(10km)와 건강 코스(5km)로 구성됐다. 마라톤 출발에 앞서서는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와 한국유방건강재단의 노동영 이사장의 축사, 아모레퍼시픽 헤라와 설록 브랜드의 전속 모델인 신민아와 유아인의 격려 인사, 가수 손호영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또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인 문재인 의원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배재정 민주통합당 의원, 새누리당의 유일호, 김을동, 박인숙, 류지영, 신의진 이재영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모레퍼시픽의 서경배 대표는 "아모레퍼시픽은 여성 고객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했고, 유방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여성들이 유방자가검진과 같은 건강한 삶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유방자가검진의 생활화'를 강조하는 전문가들의 기발하고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이 총망라되어 펼쳐졌다. 에이뮤즈 댄스 아카데미와 아모레퍼시픽이 함께 개발한 '핑크모션 스트레칭'은 냉장고 열기, 빨래널기, 운전하기 동작 등으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가슴 주변 근육을 자극해 유방건강관리를 돕는 데 일조했다.

 

국내 유일의 솜 조각가 노동식 작가는 핑크리본을 형상화한 작품을 전시해 여성의 몸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예술가들로 이루어진 재능기부집단인 '프로젝트썸'은 대형 조형물과 함께 난타 퍼포먼스 및 보드 게임을 진행해 유방건강정보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는 유방질환 무료상담소 및 유방암 무료 검진 서비스가 운영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10월 한달 동안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들이 핑크리본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헤라(HERA)'는 핑크리본캠페인의 주요 후원 브랜드로서 핑크리본 에디션 제품을 기획 및 판매해 수익금의 3%를 한국유방재단에 기부한다. 토탈 뷰티 솔루션 숍 '아리따움'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개최된 '핑크모션 댄스 UCC 콘테스트'를 지원하고 참여 고객 1명당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기프트 후원도 실행한 바 있다. 

 

10월 중 전국 400개 점의 롯데마트(4일~10일) 이마트(4~17일) 홈플러스(11~24일)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려, 미쟝센, 메디안, 해피바스 등의 핑크리본 에디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제품 판매금액의 1%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고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유방 자가 검진 리플렛과 함께 '핑크리본 나눔킷'이 증정된다.

 


▲ 2012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나눔킷

 

마트 판매 현장에서는 '핑크캘린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진 업로드 만으로도 유방암 환우를 위해 기부할 수 있다. 방문판매 고객들을 위해서는 고객초청 행사 '아모레 카운셀러와 아리따운 내 가슴愛'를 통해 유방 자가 검진 교육이 무료로 시행될 예정이다. 10월 한 달 동안에만 34개 영업소에서 총 1천여 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는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지난 2001년에 시작돼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가족 모두가 참여해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여성의 소중한 건강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예방과 치료법 개발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 측은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에는 올해까지 총 21만 5천여 명이 참가했고 20억 원이 넘는 기부금이 전달돼 건강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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