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전자 분석 기반 맞춤형 화장수 ‘비젠(美GENE)'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주희 기자] 일본 커리어우먼(동경 시나가와구 위치)이 미용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유전자 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화장수 ‘비젠(美GENE)'이 출시되어 화제다.

사전에 ‘DNA 검사 키트’에 포함된 전용 면봉으로 뺨 안쪽의 점막을 채취해 송부하면 미용 전문가가 주름, 기미, 민감도 등의 4개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하고 그 결과에 기반한 자신만의 최고 궁합의 화장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비젠은 온라인 숍에서 월간 100개 한정으로 판매되고 있고 검사에서 화장수가 도착하기까지 약 1~2주일 소요된다.

▲ 유전자 분석 기반 맞춤형 화장수 신청 프로세스.

기존 화장품은 제품 자체의 효과를 극대화 해 모든 피부를 위해 개발이 되기 때문에 사용했을 때 그 효과와 함께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이 제품은 피부 상태를 결정하는 큰 요인 중 하나인 고유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자신의 피부 상태에 최적의 화장수를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그동안 자신에게 맞는 화장수를 찾아 여러 번 바꿔 사용했는데 나에게 딱 맞는 화장수를 선택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나에게 딱 맞는 화장수를 사용하여 피부가 깨끗해졌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