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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 사랑·나눔 실천하는 ‘퓨어트리 사랑샴푸’ 출시

제품 구매 시 지정기관에 기부···기부영수증도 발급

박일우 기자 free@cosinkorea.com
등록 2012.10.09 08:30:00

‘하유미팩’ 제조사인 제닉(대표이사 유현오)은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주민을 후원하기로 하고 기부용 제품인 ‘퓨어트리 사랑샴푸’를 출시했다.

‘퓨어트리 사랑샴푸’는 ‘사랑’을 더불어 나누고 함께 하고자 만든 기부용 제품으로 제품용기를 제품명과 연계해 하트 모양으로 형상화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하트’ 모양의 반쪽이 제품인 셈인데, 이는 ‘사랑샴푸’라는 제품명에 맞게 용기를 형상화 한 것이기도 하지만 숨겨진 이유는 따로 있다.

제닉 측은 “하트 모양을 완성해 내가 쓰는 샴푸를 다른 이들과 함께 더불어 사용함으로써 자동적으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트’모양의 제품으로 만든 것”이라며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로 하여금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고자 ‘나눔의 통로’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제닉은 평소 작은 관심과 후원, 그리고 사랑에 대한 실천이 기업의 역할임을 강조하며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 전 임직원이 함께 할 수 있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오다 최근 유현오 대표의 적극적 제안으로 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전했다.

퓨어트리 사랑샴푸는 동백꽃 추출물과 5가지의 비타민이 함유돼 부드러운 거품으로 손상된 모발을 매끄럽게 해주며 모발 코팅으로 건강하고 빛나는 머릿결로 가꿔줘 모발과 두피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샴푸로 제닉몰 (www.genicmall.co.kr)에서 판매된다.

‘퓨어트리 사랑샴푸’를 구입할 경우 하트 모양의 반쪽은 소비자가 사용하게 되며 나머지 반쪽의 하트는 지정된 기관으로 기부 배송된다. 또한 기부영수증이 자동 발급돼 연말정산 등 증빙자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퓨어트리 사랑샴푸’ 브랜드 매니저 배진호 팀장은 “’나눔’에 대한 마음은 있지만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실행할 수 없었던 분들에게 행복한 소식이 될 것”이라며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샴푸를 구입하면 자동적으로 1+1 구입이 돼 소비자와 불우한 이웃이 함께 쓸 수 있는 ‘손쉬운 나눔’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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