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코스(대표 김영돈)는 지난 10일 오전 여의도 웰코스 본사에서 창립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웰코스는 창립기념식을 통해 ‘품질향상을 통한 매출목표 달성’이라는 중장기적 미션을 발표하고 경영방침으로 ▲고객 신뢰도 상승을 위한 업무의 시스템화 ▲교육 활성화 ▲사내 및 사외에 대한 제안 활성화를 제시하며 경영의 내실화 및 역량을 강화해 기업의 초석을 다지기로 했다.
김영돈 대표는 이날 기념사에서 최근 이슈가 된 가수 싸이를 예로 들며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파악해 우리만의 색깔로 시장 생태계에 자리 잡아야 할 것”이라고 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웰코스는 지난 1986년 10월 10일 현대화장품공업사로 시작해 미용 업계 최초로 ‘헤어 스트레이트 크림’을 출시하며 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선두 하는 그룹으로 성장해 왔다.
이어 1996년 업계 최초로 ‘과일나라 코 전용팩’을 히트시키면서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경영혁신 &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선정됐고 서울식약청 ‘자율점검제 화장품 부문 우수업소’로 뽑히기도 했다.
이 같은 웰코스의 26주년 발자취는 화장품 산업의 역사와 맥을 함께하며 미용시장과 전문점시장의 성장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우수사원 및 장기근속자 표창식도 열렸다. 올해 우수사원은 양희봉 대리 외 2명, 모범사원상은 지현석 사원 외 7명, 20년 장기 근속자로는 이선미 과장, 15년 장기 근속자로는 박순보 부장 외 5명, 10년 장기 근속자로는 유영진 부장 외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웰코스는 이날 기념식을 마치고 회사 창립일을 자축하며 회사와 직원이 합심해 회사를 발전시켜 나가자는 굳은 결의를 다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