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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고교 직업교육과정 개정 공청회

8월 21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 진행

손현주 기자 hyunjoo@cosinkorea.com
등록 2015.08.24 19:20:00

▲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고교 직업교육과정 개정 공청회가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

홀에서 진행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고교 직업교육과정 개정 공청회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8월 21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이번 공청회에는 최동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원과 이병욱 충남대학교 교수, 박기철 경기도 양영디지털고등학교 교사가 참가해 발표, 토론을 시행했다.

▲ 공청회에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최동선 연구원이 발표를 하고 있다.

공청회는 산업현장과 직업세계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국가 차원에서 표준화해 제시하고 고교 이후 직업교육을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활용해 일자리 중심 교육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내용과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직업교육체제를 구축해 교육을 개선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최동선 연구원은 “이병욱 교수와 박기철 교사가 함께 제시한 전문 공통과목이 하나의 과목만 남게 된 점에 대해서는 조금 더 검토해 보겠다”며 “또 예를 들면 아직 NCS의 개념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도를 비롯한 관련 자료 마련 등 여러 가지 개념상의 후속대책에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의 관련 부처와 협의해 조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두 분의 의견을 비롯한 다른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