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중국 등 해외 화장품 위생정보를 수집해 보고하는 제도권 단체가 운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정보과는 사전예방적 안전관리 차원에서 해외 현지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분야의 정보를 수집·보고하는 ‘해외정보리포터’를 모집한다.

모집대상 국가와 인원은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총14개국 20이며 지원자격은 식의약품 등 관련 전공자 또는  식의약품등 관련 업종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자, 현지에서 3년 이상 거주한 자(거주국 언어에 능통한자) 등이다. 모집기간은 8월17일부터 9월20일까지 총 35일 이다.

해외정보리포터란 유학생, 교민, 상사직원 등과 같이 해당 국가에 거주하며, 현지에서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의 안전관련 정보조사 활동을 수행하는 사람으로 해외정보리포터 지원자 중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위촉한다. 활동기간은 1년이다.

해외정보리포너 업무내용은 해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화장품 등 안전정보 관련 내용으로 각각 정부 또는 기업의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동향, 위해물질 정보, 화장품 회수 및 부적합 정보, 각국 언론, 업계, 학계, 소비자단체 등의 발표자료와 여론동향, 각국 학회 연구논문 정보 등이다.

국가별 모집인원은 중국(홍콩) 1명, 필리핀 1명, 미얀마 1명, 베트남 2명, 싱가폴 1명, 인도 2명, 페루 1명, 스위스 1명, 아랍에미레이트 2명, 오스트리아 1명, 콜롬비아 2명, 포루투갈 2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