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생산하는 천연물 소재 기업인 바이오랜드는 9월 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비전선포식을 포함한 기념행사를 갖고 새로운 20년의 글로벌 성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1995년 설립된 천연물 Active 소재 기업인 바이오랜드는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천연물 소재산업의 국산화를 창업 이념으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및 의료기기용 소재를 개발, 생산하고 있는 생명공학 기업이다.

‘천연물 Active 소재’란 생리활성에 도움을 주는 고효능의 성분을 천연물로부터 추출, 분리, 여과, 발효를 통해 생산된 고부가가치 소재이다.

바이오랜드는 인체에 유용한 소재의 발굴, 개발, 상업화를 통해 일상과 밀접해 있는 소비재 원료들을 자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소재로 대체하는 친환경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4년말 SK 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된 바이오랜드는 “Beauty & Healthcare Specialty 소재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이라는 새로운 Vision을 선포했다.  

또한, SK 그룹 內 바이오 소재 사업의 성장엔진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모기업인 SKC와의 시너지를 통해 중국, 미주 등 Global 시장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세계적인 소재기업의 입지를 넓혀 나갈 것으로 포부를 밝혔다.

정찬복 대표이사는 “지난 20년 동안 바이오랜드가 걸어온 길은 또 다른 20년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며, 풍부한 R&D역량과 신속한 고객대응능력 뿐 아니라 긍정, 도전, 한마음으로 끊임없이 혁신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