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화장품의 꽃을든남자 브랜드가 월드스타 ‘싸이’를 새 모델로 발탁했다.
특히 이번 계약은 모델 차원을 넘어 제품의 기획부터 개발 과정, 광고 캠페인까지 싸이가 직접 참여하는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소망화장품은 이번 공동 작업을 통해 내년 초 싸이 캐리커쳐와 싸인, 이름을 제품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싸이의 컨셉과 부합하는 독특한 제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관련 소망화장품 관계자는 “최근 월드스타로 성장한 싸이의 친근하면서도 개성 있는 이미지가 꽃을든남자 브랜드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며 “싸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단기간에 꽃을든남자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여 남성화장품 1위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꽃을든남자 브랜드는 런칭 초기부터 현빈, 김재원, 정일우 등 당시 꽃미남 인기 남자연예인들을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 네임을 알리는데 큰 효과를 봤다. 특히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때는 화장품 업계 최초로 축구선수 안정환을 모델로 기용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