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월 11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로레알코리아 본사 ‘엔젤박스’ 전달식. (한국아동청소년그 룹홈협의회 임나현 이사, 안정선 회장, 로레알코리아 얀 르부르동사장, 로레알코리아 직원). |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로레알코리아(사장 얀 르부르동)는 9월 11일 경기지역 그룹홈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담은 ‘엔젤박스’ 355개와 후원금을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엔젤박스는 로레알코리아 임직원이 직접 마련한 것으로 초, 중, 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그룹홈의 성격에 맞게 신학기 선물과 응원의 편지로 구성됐다. 로레알코리아 임직원은 지난 9일 잠실보조경기장에서 각자 준비해온 엔젤박스를 모았으며 기업차원에서 후원금 3040만원을 증정한다고 전했다.
엔젤박스는 경기지역 총 75개 그룹홈에 전달되며 후원금은 로레알코리아가 지난 10년간 후원해온 경기도 이천에 있는 그룹홈 ‘누리의 집’에 대학등록금과 정착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로레알코리아는 올해까지 3년간 약 1천여 개의 엔젤박스를 경기도 지역 75개 그룹홈에 전달했으며 총 80400여만원 가량의 후원금을 ‘누리의 집’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