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가 주최하는 IKBF 2015(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International Korea Beauty Festival)이 지난 9월9일과 10일 서울 세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6년 3월 OMC 헤어월드 개최를 앞두고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일반부 학생부 1500여명의 선수들과 미용인 2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최대 규모의 한마당 축제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목희, 홍문종, 정두언, 장정은, 김도읍, 김현 등 여야 국회의원들과 하종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최명표 구레이쓰이온코리아 대표, 황동희 아모스프로페셔널 대표, 일본 지케이학원그룹 벨에포크 다까야마 마사시 대표 등 수많은 내외귀빈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여야 국회의원들은 축사를 통해서 2016년 OMC 헤어월드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약속해 참석 미용인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최영희 회장.

최영희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헤어월드 대회는 단순히 미용인들이 모여서 단합대회를 하는 미용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마이스 산업을 진흥시킬 수 있는 뷰티 산업”이라고 강조하고 “한국인의 섬세한 손감각과 부지런하고 성실함, 양질의 인력배출, 고용창출 효과가 큰 분야, 경력단절 없는 여성들의 소중한 일자리, K-뷰티가 한류문화의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동력은 무궁무진해 K-뷰티의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9월 9일 첫날 개막식에서는 전국에서 2만여명의 미용인들의 입장행렬이 이어졌고 미용인들의 염원을 토해내는 듯한 대북공연, 수준 높은 헤어쇼 등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본격적으로 개최된 미용경기대회에서는 다수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해 학생들에게 1주일간 일본 미용문화 연수 기회가 주어지는 일본 벨에포크상 등을 놓고 경기장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한편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이번 IKBF 2015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얼마남지 않은 2016 OMC 헤어월드 성공 개최를 위해 협회의 역량을 더욱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중앙회는 9월에는 OMC 유럽컵에 참가하고 11월에는 최영희 회장이 대만, 중국 등에 초청을 받아 그들 나라에서 헤어월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