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섭취와 화장품 기능이 가능한 유기농 야채주스가 나와 눈길을 끈다. (사진출처 : premiumbeautynews)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주스로 섭취하면서 얼굴에도 바를 수 있는 멀티 천연주스가 나왔다.

미국 프리미엄뷰티뉴스(premiumbeautynews)는 최근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국제적 향수원료 제조기업 짐리제(Symrise)가 자사의 악티폰(Actipone) 라인에 신선한 천연주스 제품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신제품은 수동압착 방식으로 제조됐으며 제품에 사용된 재료들은 100% 추적이 가능하며 유기농 인증을 취득했다. 특히 이 제품들은 피부 진정과 항산화 등 다양한 화장품 기능이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뷰티뉴스는 “몇 년 전, 야채 스무디는 많은 사람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되는 비타민 부스터로 한 트렌드를 이뤘다”며 “요즘은 야채 스무디에 표준 과일 옵션을 추가하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녹색 스무디’ 트렌드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시작돼 현재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쉽게 섭취할 수 있다는 강점으로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제는 이러한 트렌드를 활용, 자사의 천연주스를 화장품 성분 사업부와 연계해 주스를 활용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했다.

심리제 제품은 수확 후 직접 자사 공장에서 만들어지며 제품의 중요한 성분 보존을 보장하고 있다는 내용 등이 포함된 설명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심리제 제품의 특징들은 자사의 최첨단 검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이에 신선한 야채 주스가 강력한 항산화 기능뿐 아니라 진정과 보습 특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생강은 피부를 맑게 하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제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연구에서 입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배합된 제품의 천연성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야채주스는 얼굴이나 머리, 바디 케어에 화장품처럼 활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사 생산 공장 인근 지역의 유기농 농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리제 야채주스는 대부분 유기농으로 재배와 추적되고 있으며 현재 에코서트 인증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