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천연,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대중들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아로마 오일(Aroma Oil) 중 에센셜 오일(Essential Oil)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센셜 오일은 100% 순수한 식물에서 추출한 수용성 방향성 오일이다.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에센셜 오일의 등급은 총 6가지로 나뉜다.
순서대로 살펴보면 호주 유기농 인증기관(ACO)으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은 100% 순수한 에센셜 오일(100% Pure Essential Oils-Certified Organic), 재래형식으로 추출된 100% 순수 에센셜 오일(100% Pure Essential Oils-Conventional), 100% 순수 에센셜 오일이지만 여러 지역 또는 다른 지리적 조건에서 자란 식물에 추출한 에센셜 오일(100% Pure Essential Oils-Blended Origin)이 있다.
그 다음 천연성분으로만 블렌딩 된 혼합 오일(Essential Oils-Blended Natural), 고급 상업용 에센셜 오일(Essential Oils-Premium Commercial), 상업용(Commercial Oils)으로 분류된다.
이중 퓨어등급의 천연 에센셜 오일만 사용하는 최미경 아로마연구소의 최미경 소장이 지난 7월 초 오일 확보를 위해 호주 시드니를 방문했다.
최미경 소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한국 수출 독점권을 호주 업체와 약속해 매우 만족스럽다. 국내에 있는 아로마 테라피스트와 고객들에게 최상급의 티트리 에센셜 오일을 공급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티트리 오일은 주로 여드름에 많이 사용되며 강력한 살균, 소독 효과가 있다. 하지만 원액 그대로 사용할 경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효과적인 비율로 배합된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또 캐리어 오일(Carrier Oil) 함께 블렌딩해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