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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 물 없이 머리 감는 샴푸 출시

물 없이 머리를 감을 수 있는 샴푸가 출시됐다. 물 부족국가로 분류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감안할 때 주목할 만한 소식이다.

‘하유미팩’ 제조사인 제닉(대표이사 유현오)은 물 없이 머리를 감을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인 ‘퓨어트리 쏘쿨 워터리스 샴푸’를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닉 측에 따르면 퓨어트리 쏘쿨 워터리스 샴푸는 제닉의 특허기술(특허 제0876329호)로 만든 물을 사용하지 않고 모발과 두피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건강하게 보호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이 제품은 천연 유래 아미노산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주고 촉촉하고 건강한 모발을 가꾸어주는 약산성 제품으로 비듬방지 효과도 있다.

사용법도 간단해서 일반 샴푸 사용 시와 마찬가지로 샴푸의 거품으로 두피와 머리카락을 문지른 뒤 깨끗한 수건으로 닦아내기만 하면 된다.

제닉이 내놓은 이 물 없이 머리 감는 샴푸는 기존의 상식을 뒤바꾸는 반전제품임과 동시에 샴푸는 물에 헹구어야 한다는 정형화된 인식을 탈바꿈하는 아이디어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제품은 물을 사용하지 못해 씻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쁜 아침이나 여행,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간편하게 사용하는 것은 물론 헤어스타일링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 경우 간편히 머리를 감을 수 있다.

특히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나 머리 감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닉이 선정하는 이달의 포토제닉 사원 박소라(여 26) 씨는 “제품의 사이즈가 작아서 가방에 넣고 다닌다”며 “평소 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안 드는 날이면 퓨어트리 쏘쿨 워터리스 샴푸로 간편하게 샴푸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 없이 장소에 상관없이 간편하게 샴푸가 필요한 모든 순간 빠르고 상쾌하게 물로 헹굼 없이 사용하는 친환경 제품인 ‘퓨어트리 쏘쿨 워터리스 샴푸’는 제닉몰 (www.genicmall.co.kr)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