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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이슈

한국 화장품 산업 미래 국제 경쟁력 제고 방안 공유

국가미래연구원 3회 세미나··· AP 아시안뷰티화장품연구소장 기조발표

 



▲ 산업 경쟁력 포럼 제3회 세미나. 사진제공 : 한국경제신문.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K-코스메틱 미래 국제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혁신상품 리더쉽 확보, 브랜드 매력도 제고, 환경 대응력 지속적 강화 3가지 제언이 제시됐다.


아모레퍼시픽 강병영 상무(아시안뷰티화장품연구소장)는 국가미래원(원장 김광두) 주최로 10월 1일 오전 7시 서울 프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실에서 열린 산업 경쟁력 포럼 제3회 세미나 기조발표를 통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미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이 같은 내용의 제언으로 주목을 받았다.


강병영 상무는 '한국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현황 및 제고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혁신 화장품 리더쉽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화장품 제형기술의 글로벌화와 현지화 추진과 함께 핵심 소재의 지속적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기초와 임상 효능 연구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 국가별 안전성 네트워크 구축, 혁신 패키지 개발 활성화를 대책으로 제시했다.


이와함께 “글로벌 명품 화장품 브랜드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과감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한 제품 개발의 민첩성과 함께 원가경쟁력 확보가 관건”이라며 “유니크하고 매력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제품력과 온-오프 라인 매장 컨텐츠 활성화, 소셜미디어 활용 강화 등 소비자 체험공간을 활성화할 때 브랜드 매력도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화장품 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법규와 제도 변화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게 강병영 상무의 생각이다.


그는 “K-코스메틱이 전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명품 브랜드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환경 대응력 강화가 전제돼야 한다”면서 “국가별 제도와 법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각국 제도와 법규 변화에 대한 선행적 대응력 확보와 함께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글로벌 소비자 소통 방식, 클레임 대응력 확보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기업 CEO, 임원, 대학교수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복지부 배병준 보건산업정책국장, 식약처 김진석 바이오생약국장, 산업연구원(KIET) 소재생활친화팀 조용원 박사,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 박장서 교수 등이 토론 패널로 참석했다.


한편 국가미래연구원은 매월 한차례 특정 업종을 선정해 산업별 이슈와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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