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오비에스(대표 홍정아)는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컨벤션 헤리츠 웨딩에서 피부관리숍 원장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더말로지카 비즈니스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더말로지카 콘셉트를 활용해 숍 매출 올리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을 위해 특별 내한한 더말로지카 국제 수석 교육자 샬롯 브로켓이 강연자로 나서 현실적인 강의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샬롯은 더말로지카 콘셉트를 활용해 숍 매출을 올리는 방법으로 △경쟁력 있는 체험 공간 창출 △페이스 맵핑(Face mapping)을 이용한 전문성 강화 △스킨바(Skin bar)를 통한 소매 판매 강화 △다양한 이벤트 진행 등을 꼽았다.

샬롯이 의미하는 경쟁력 있는 체험 공간 창출은 '전문 피부관리 공간'이라는 느낌이 물씬 나는 세련된 공간에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그는 "고객이 피부관리숍에 원하는 건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쾌적하고 전문적인 환경, 숙련된 기술과 풍부한 지식을 갖춘 직원"이라며 "경쟁력 있는 체험 공간 창출이 기반돼야 비즈니스 성공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 맵핑은 피부 분석 프로그램을 일컫는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전문적인 숍'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다고 샬롯은 설명했다.

더말로지카가 제공하는 페이스 맵핑 중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5분 안에 5가지 제품으로 얼굴의 5부분을 분석하는 '스피드 맵핑'과 관심 또는 문제 존만 페이스 맵핑하는 '특별 존 맵핑'이다.

샬롯은 "두 페이스 맵핑 모두 재방문 고객 또는 바쁜 고객을 위한 서비스 트리트먼트로 유용하다"며 "고객 피부 상태를 구체적으로 분석해 주기 때문에 고객과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제품의 소매 판매를 유도하는 데 좋은 수단이 된다"고 소개했다.

스킨바는 고객의 피부 고민을 상담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공간으로 이용된다. 이 공간에서 페이스 맵핑으로 고객 피부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화장품을 처방, 테스트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실질적인 소매 판매를 유도한다는 게 샬롯의 설명이다.

이어 샬롯은 "이 외에 긍정적인 바디 랭기지와 전문적인 유니폼을 입은 직원, 눈을 사로잡는 디스플레이, 눈에 보이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깨끗하고 밝고 과감하다'는 인식을 짐어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스킨바를 이용한 싱글레이디 파티, 모녀 데이트, 생일파티 등 프로모션을 제안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피오비에스는 최근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결합한 2 in 1 제품 '더말로지카 스킨퍼펙트 프라이머 SPF3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더말로지카만의 독자적인 펩타이드 결합으로 피부 탄력은 강화하고 잔주름 형성은 감소시켜 피부 자체의 건강함과 생기를 되찾아 주는 제품이다. 벨벳 느낌의 텍스처가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잔주름과 피부 결점을 매끈하게 연출해 주며 수용성 진주 펄 파우더가 피부에 잔잔한 빛을 발해 환한 광채를 선사해 준다.

홍정아 대표는 "숍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정확한 지식으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세일즈 포인트를 확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말로지카와 함께 숍 매출을 끌어 올리고 '파워 리치(Power rich)'로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