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은 제주화장품임을 인증하는 제주화장품 인증 마크 개발을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 3관광 등 ‘제주’ 브랜드의 가치 상승으로 중국 등 관광객이 급증에 따른 제주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제주화장품에 대한 이미지 활용이 증가하여 브랜드 난립에 따른 제주 이미지 실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제주화장품 인증제도를 도입을 통해 체계적 관리로 제주화장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에 청정 제주, 화장품, 감성을 담은 창조적이고 참신한 인증마크를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마련하기 위해 오는 10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에서는 제주의 청정원료를 활용하고 제주에서 생산되는 제주화장품에 대해 제주화장품으로 인증하고 관리하는 제주화장품 인증제도를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제주화장품 인증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인증 브랜드로 발전시켜 제주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응모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팀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과 공고 홈페이지를 참조해 접수를 진행하며 1인당 3편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공모전의 최종심사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며 1등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화장품사업팀 연구원 김대경(064-720-2362, poul1013@jejutp.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