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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포트] 화장품 업계 전자상거래 영향 유통채널 융합

온라인 유통채널 부상 B2C 플랫폼 부상 모바일 쇼핑몰 강세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 중국 화장품 업계가 유통채널 융합의 길로 발전하고 있으며 온라인 유통은 단순한 판매경로에서 브랜드 홍보로 전향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 화장품 전문 매체 C2CC 기사 보도에 따르면 화장품 업계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로컬 브랜드가 부상하고 있다. 화장품 시장 규모는 여전히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년 동안 약 8%의 성장이 예측된다. 특히 스킨케어, 색조 화장품 등의 성장세가 전망된다.

중국 국내 우수 업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신속한 운영 전략을 통해 전체 업계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들 우수 업체들은 중국인들이 천연개념을 좋아하는 것을 이용해 관련된 로컬 브랜드 성장을 촉진시키고 있다. 또 중국문화에 근거하고 역사가 있는 전통적인 브랜드가 성장하고 있다.

화장품 유통구조는 현재 변혁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전문점 유통을 선호한다. 전문점은 최근 몇 년 동안 유일하게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오프라인 유통채널로 왓슨스, mannings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 성장이 양호하다. 중국 로컬 프랜차이즈 매장도 성장하고 있다.

백화점 내에 입주한 슈퍼는 아직 조정시기에 있으며 개인용품과 중저가 스킨케어의 핵심 소비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백화점 성장은 힘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고가 브랜드 화장품 영역의 핵심 유통채널 역할로 안정적이다.

온라인 유통채널이 부상하고 정규적인 B2C 플랫폼이 대세가 되고 있다. 화장품 온라인 침투율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으며 비정규적 유통은 점차 정규적 유통으로 교체되고 있다. 종합 B2C 플랫폼은 국내외 브랜드가 경쟁하게 되는 플랫폼으로 온라인 대리운영 서비스 업계의 선발 업체의 전망은 밝다. 또 모바일 전자상거래의 유행으로 모바일 쇼핑몰과 전자상거래, 커뮤니티 등 새로운 유통방식이 부상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는 현재 전 유통채널이 융합의 길로 발전하고 있고 온라인 유통경로는 단순한 판매로부터 브랜드 홍보의 플랫폼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온라인 데이터 효과가 오프리인보다 훨씬 높아 효과적인 브랜드 홍보를 실현할 수 있으며 소비자와 교류할 수 있다. 다른 한편 전자상거래 경로는 대량의 고객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기획, 신제품 연구개발 등 영역에 큰 영향을 가져다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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