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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5대 수출 유망품목 선정 지원 강화

2016년 경제정책 방향 화장품 수출 주력사업 집중 육성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정부가 내년도 수출 회복을 위해 금융 지원 규모를 늘리고 화장품 등 5대 유망 품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12월 16일 ‘2016년 경제정책 방향’을 경기회복과 구조개혁 구체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발표했다. 단기적으로 경기를 부양하면서 장기적인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구조개혁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수와 수출 회복을 위한 전략 모두 ‘화장품’과 연계돼 있어 눈길을 끈다. 

                  세계 경제성장률(IMF)과 한국 수출


정부는 내수 회복을 위해 국내 소비 진작과 해외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인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에 올해 처음 실시한 대규모 할인 행사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매년 11월 정례화해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또 비자수수료 면제 연장, 한류산업연계비자 신설 등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늘리고 면세점 신규 특허 요건, 특허기간 등 면세점 제도도 개선키로 했다. 
  
이와 함께 수출 회복을 위해 금융 지원 규모를 20조원 확대해 271조원까지 늘리고 화장품, 식료품, 유아용품 등 5대 유망품목을 지정해 맞춤형으로 육성하는 등 수출 지원의 양과 질 모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KOTRA,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지원기관 기능을 신시장, 유망품목 지원 중심으로 재편해 one-stop 지원 체계를 강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6월에는 소비재 수출 활성화 대책을 마련, 화장품 등 글로벌 시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품목들을 새로운 수출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화장품의 경우 R&D 인력 육성 위한 화장품학과 개설을 지원하고 중소, 중견제품 판매 지원을 위한 면세점 해외 진출을 확대키로 했다. 또 중국 등 시장 개척을 위해 한-중 FTA를 활용, 내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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