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모바일 앱 개발사 퍼펙트(Perfect Corp.)는 글로벌 뷰티 전문 소셜 네트워크 뷰티 서클의 모바일 앱과 웹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카메라 뷰티 앱 유캠 퍼펙트, 유캠 메이크업, 유캠 네일을 연이어 흥행시킨 퍼펙트는 앞서 출시한 세 앱에서 접속 가능했던 커뮤니티 서비스 뷰티 서클을 독립 앱으로 출시하면서 기능을 강화하고 PC에서도 접근 가능하도록 웹 서비스를 구축했다.
뷰티 서클은 소비자, 브랜드, 미디어가 한 곳에 모인 커뮤니티로 현대 여성이 자신의 미 정체성을 확립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뷰티 가이드를 지향한다.
퍼펙트 CEO 앨리스 챙(Alice H. Chang)은 “뷰티 서클은 이용자들이 가상 메이크업이나 튜토리얼, 데일리 스타일 뉴스 등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뷰티 패션 관련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성장해왔다”며 “뷰티 서클이 기존 유캠 모바일 앱의 소셜 부분을 보충함으로써 현대 여성들의 미적 영감을 자극하는 모든 정보와 교류가 가능한 궁극의 뷰티 목적지가 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뷰티 서클은 유캠 메이크업의 가상 메이크업 룩 공유 기능과 연동해 소비자들이 가상 체험을 통해 화장품과 뷰티 브랜드에 쉽고 친숙하게 접근하고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잡지사 등 패션 미디어에게는 독자적인 채널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 구독자를 늘리고 퍼펙트의 뷰티 앱들을 통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가상 메이크업 체험과 소셜 요소가 더해져 모바일 이용자를 타겟으로 한 신제품 출시 프로모션을 하고자 하는 화장품 브랜드에게 효과적인 프로모션 채널이 될 수 있다는 게 퍼펙트 측의 설명이다.
퍼펙트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검색, 체험, 구매 등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액티브한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실제에 가까운 가상 효과 기술로 가장 혁신적인 뷰티 솔루션을 전달할 수 있는 한계를 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