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포스터

(주)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2012년 메세나대상 문화공헌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메세나대상'은 대한민국 경제와 문화예술의 균형 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을 발굴해 그 공적을 시상하는 행사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1년간 '미쟝센단편영화제'를 후원하고 유망한 신인감독 발굴과 한국 영화계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문화공헌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헤어브랜드 미쟝센을 론칭할 만큼 영화계에 관심이 많고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후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의 서경배 대표는 "아모레퍼시픽은 단순히 화장품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아름다움의 문화'를 선사하는 기업이고 문화와 감성을 나누는 경영 이념을 실현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문화 전도사로서 다양한 우리 문화의 고귀한 가치와 자긍심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