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위미 기자] 중국에서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앞세운 브랜드 마케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중국 화장품 전문 신문사 C2CC 보도에 따르면 야리제(雅丽洁)는 장근석, 뤄지샹(罗志祥), 리천(李晨), 천쉐둥 (陈学冬) 등 많은 “남신(”男神”)”연예인을 이용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야리제(雅丽洁)는 최근 쇈양화장품체인업체(媗扬化妆品连锁)에서  '극미지약•장근석과의 데이트'(极美之约•密会张根硕) 행사를 하얼빈에서 진행했다.  

극미(极密™) 브랜드 광고 모델, 아세아 왕자로 불리는 장근석은 이 행사에서 15,000여명의 야리제(雅丽洁)와 쇈양화장품체인업체(媗扬化妆品连锁)의 충성 소비자들과 팬 미팅을 가졌다. 

행사 현장에서 야리제(雅丽洁) 미디어 운영 총감(总监)  양기양(梁起亮)은 극미BB크림과 극미 BB 에어쿠션의 판매액이 RMB 5억원 돌파했고 그 중 쇈양화장품체인업체(媗扬化妆品连锁)에서만 약 5만개 제품이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이런 판매 실적을 올린 이유는 바로 좋은 품질이다. 극미™ 시리즈 중 히트가 된 단품 BB크림은 한국에서 최대 화장품 제조업체와 협력해 아세아 18~35세 젊은 여성 피부특성에 맞게 연구개발된 제품이다. 앞으로 극미™ 브랜드는 더욱 전문적이고 개성 있는 커버 화장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쇈양 체인 매장은 이미 23개 매장으로 넓혀 왔으며 흑룡강의 하얼빈, 목단강, 헤이허 등지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쇈양은 하얼빈에서 자체 물류와 배송 시스템으로 국내에서 선발적인 화장품 체인 업계로 인정받고 있다.

쇈양화장품체인업체와 야리제는14년전 깊은 인연을 맺었고 그 이후 야리제의 제품은 항상 쇈양화장품체인업체 매장에서 판매 1위로 차지하면서 고객들의 인정을 받은 브랜드이다.

극비™ BB크림과 에어쿠션은 쇈양화장품체인업체에서 5만개의 제품이 판매되었는데 우수한 업체들과의 협력으로 소비자의 주목을 끌고 있다.

쇈양화장품체인업체의 판매 총감(总监) 쟝해룽(蒋海龙)은 “야리제와의 협력으로  쇈양의 판매실적과 브랜드 이미지가 한층 더 레벨업함으로써 보다 많은 충성 소비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년 답사회를 개최하기 1개월전 야리제는 다양한 사전홍보를 기획해 하얼빈 영화관에 포스터 홍보, 쇈양 매장 추첨 등 행사로 매장의 판매율과 입점율을 끌어 올렸다.

홍보행사에 참여한 고객수는 15,000 여명으로 매장 매출이 50% 인상될 정도로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장근석의 출연으로 이 행사는 웨이보, 웨이신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널리 보도 됐다.

신년 답사회의 게스트 중 마카오, 홍콩, 한국 등지의 충실한 팬들도 참석해 현장에서 장근석과 팬 미팅을 가졌다. 장근석은 자신의 피부를 완벽하게 연출해 주는 극비 제품을 아주 선호한다고 했다.

극미 브랜드를 선호한다는 한 소비자는 처음으로 극미™ 에어쿠션을 구매하게 된 계기는 '오빠'가 광고모델이라서 라는 답변이었고 사용해 보니 품질에 놀라 충실한 소비자가 됐다고 말했다.

깊은 인상을 각인할 수 있는 광고모델은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브랜드 소비층을 보다 많이 이끌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 소비자 마음을 사로 잡는 건 상품의 품질이다. 이와 동시에 흥미있는 온라인 행사가 이어질 때 소비자들의 구매의도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