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적인 창공, 미지의 세계에 대한 표현을 담은 신비스런 분위기를 표현한 '아주르' |
준오헤어의 ‘주니어 스타일리스트 컬렉션’이 지난 10월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돼 화려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아주르(Azure), 뉴뱀프(Nuvamp), 맨 인 블라스트(Man In Blast), 벨로네(BELLONE), 노어 뷰티(NOIR)’ 총 5개 테마로 구성됐다.
아주르는 우주적인 창공, 미지의 세계에 대한 표현을 담은 신비스런 분위기를 ‘인간 미러’라는 파격적인 스타일로 표현했다. 애쉬컬러의 베이스와 파스텔 블루 헤어 컬러로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가미하고 메탈릭 의상과 얼굴까지 모두 큐빅스톤으로 메이크업 해 미래적인 아주르의 이미지를 창조적으로 풀어냈다.
▲ 세련된 팜므파탈적인 이미지를 나타낸 '뉴뱀프'. |
뉴뱀프는 세련된 팜므파탈적인 이미지와 강렬함, 그리고 대담한 관능미까지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는 영원의 뉴뱀파이어를 표현했다. 기장의 단차를 이용한 깨끗한 원랭스 테크닉과 흑백과 붉은색의 대비로 강렬함을 그대화해 여성의 관능미를 표현했다.
▲ 남성의 강한 자신감을 다양한 헤어컷 테크닉과 컬러로 선보인 '맨 인 블라스트'. |
맨 인 블라스트는 허리케인의 강력한 폭발처럼 몰아치는 그 순간의 멋과 느낌을 연출한 테마로, 남성의 강한 자신감을 다양한 헤어컷 테크닉과 컬러로 선보였다. 무겁지만 깨끗하게 표현한 아웃라인 그리고 두피와 모발끝의 투톤 컬러를 활용한 포인트로 새로운 남성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 사관생도의 유니폼에서 힌트를 얻어 강인함과 여성스러움을 함께 담은 '벨로네'. |
벨로네는 사관생도의 유니폼에서 힌트를 얻어 강인함과 여성스러움을 함께 담은 매력적인 여장교로 꾸몄다. 전체적으로 짧은 숏 커트로 두상 쉐입을 커버하고 눈을 가리는 오버 기장의 앞머리 스타일에 페이스라인을 따른 밝은 베이지로 포인트를 두었고 제복에 여성미를 더한 의상의 재해석과 함께 어우러져 절제된 섹시미를 나타냈다.
▲ 암흑세계의 블랙홀 같은 강렬한 마력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오뜨꾸띄르를 표현한 '노어 뷰티' |
노어 뷰티는 마치 암흑세계의 블랙홀 같은 강렬한 마력의 아름다움을 롱 라운드 레이어 커트 기법과 퍼플에서 레드에 이르는 헤어 컬러와 어우러져 현대적 오뜨꾸띄르를 연상시켰다. 거기에 기하학적인 아이라인 포인트와 촉촉하고 빛나는 페이스 메이크업으로 내추럴하면서 강렬한 아름다움을 완성해냈다.
준오헤어의 강윤선 대표는 주니어 스타일리스트들에게 “최고가 되겠다고 결심하라, 그리고 끊임없이 배움의 자세로 공부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하 게스트로 가수 윤도현이 초대 돼 ‘나는 나비’ ‘잊을게’ ‘타잔’ 등을 열창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주니어 스타일리스트 컬렉션’은 준오 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을 모두 이수한 주니어 스타일리스트들의 갈고 닦아 온 실력을 헤어 작품으로 선보이는 첫 무대로 올해 79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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