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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국책과제 주름개선 개발 '숨 37'

'주름 많은 여성 피부 특징' 연구, 3만 개 유전자 분석

강창우 기자 kcwsuk@cosinkorea.com
등록 2012.10.29 20:53:00

(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국책과제로 주름 개선에 탁월한 신성분 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자연발효 화장품 '숨37 유쓰 액티베이터(Youth Activator) 4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년간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국책과제인 '주름이 많은 여성들의 피부 특징'에 대한 연구를 위해 4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약 3만 개의 유전자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피부에는 힘, 밀도, 탄성을 무너뜨리는 '주름 악성코드(SNP)'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LG생활건강 측은 설명했다.

'주름 악성코드'란 피부에 주름을 만들고 탄력 저하를 유발하는 물질이다. 이 물질은 피부의 DNA를 변형시키고 피부의 힘과 밀도, 탄력 등을 급격하게 저하시켜 여성의 피부 노화에 원인이 된다.

'숨37 유쓰 액티베이터' 라인은 이러한 악성코드와 주름과의 연관성에 착안해 새로운 발효 성분 'BS300TM'과 '발효유향추출물’'을 담아 주름에 특화시킨 자연 발효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발효 성분 'BS300TM'은 콜라겐 분해를 억제하고 합성을 도와주는 신성분으로 식약청으로부터 새로운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으로 인정을 받았다. 또한 '발효유향추출물'은 인도에 서식하는 보스웰리아 나무의 수지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BS300TM'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생활건강 측에 따르면 에센스, 크림, 아이크림, 스팟 제품 총 4종으로 구성된 숨37 유쓰 액티베이터 라인은 주름에 특화된 안티에이징 라인으로 마치 숙면을 취한 듯 피부에 힘과 탄력을 선사한다.

특히 '유쓰 액티베이터 리차징 에센스'는 피부에 보습 인자를 층층이 쌓아 올려 외부 유해 요소로부터 피부를 방어해 준다. 또한 '유쓰 액티베이터 리차징 크림'은 피부를 탄탄하고 견고한 피부로 관리해 주고 피부 밀도를 촘촘히 케어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발효 화장품 '숨37'은 자연 발효 화장품의 선두주자로 지난해 약 48% 성장했다. 현재 백화점 매장 62개에 입점돼 있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프레스티지 브랜드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