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 11월 14~16일 '2012 홍콩 화장품미용 전시회(2012 Cosmoprof Asia)'에 참가할 업체와 규모 등을 공개했다.

 

홍콩 화장품미용 전시회는 UBM Korea Corporation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의 화장품, 미용 전문 전시회이다. 세계 각 국의 도소매업자와 수출입업자들이 방문해 수출 상담을 하는 전문 무역 전시회로 유명하다.

 

올해 16회째인 홍콩 화장품미용 전시회는 해마다 참가 업체와 참관객 등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2009년 국내외 포함 총 1,412개 업체에서 지난해에는 358개 업체가 늘어난 1,780개 업체가 참가했다. 

 

국내 업체의 한국관 참가 역시 16회째를 맞았다. 올해 전시회 개최 장소는 Hong Kong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이고 규모는 68,000㎡(약 20,570평)이다.

 

최근 전시회 참가 업체 & 참관객 현황

▲ 자료 제공 : 대한화장품협회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화장품, 이·미용 업체는 총 300개가 넘지만 대한화장품협회가 공개한 화장품 업체는 코트라(KOTRA)가 엄선한 29개 업체이다. 지난해 23개 업체에서 늘어 규모는 385.5㎡(약 117평)로 업체 부스와 홍보 부스를 합쳐 30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이들 29개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주선과 한국관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한화장품협회 측은 사진과 세부 제품 정보를 담은 C/L을 유망 바이어들에게 발송하고 관심을 보인 바이어들로부터 들어온 상담 주선 요청은 해당 기업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참가 업체의 세부 리스트를 제작해 전시장 내 바이어들에게 배포하고 보증브랜드 홍보 부스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대한화장품협회 측은 덧붙였다.

 

2012 홍콩 화장품미용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업체들의 주요 전시 품목은 화장품, 향수, 두발관리 용품, 미용실 용품 및 장비, 포장, 기계, 원부자재류 등이다.

 

한국관 참가 29개 업체

 

▲ 자료 제공 : 대한화장품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