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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브랜드 파워 '최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 2016년 브랜드 파워(K-BPI) 6개 부문 1위 마크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한국 화장품 브랜드 파워 1위를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16년 제18차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여성 기초 화장품과 바디케어, 염모염색제, 샴푸, 남성 화장품, 여성 색조 화장품 등 총 6개 분야에서 1위에 마크됐다.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는 KMAC가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관리 모델로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과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지수이다.

18년째를 맞은 올해 K-BPI 조사는 소비재 81개, 내구재 45개, 서비스재 83개로 총 209개 산업군에 걸쳐 조사가 이뤄졌다. 그리고 Special Issue 부문인 ‘착한 브랜드’, ‘NGO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조사가 각각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6개 브랜드가 각 부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먼저 설화수가 여성 기초 화장품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위는 헤라, 3위는 랑콤이 각각 차지했다.

또 바디케어 부문에서 아모레퍼시픽의 토탈 바디케어 전문 브랜드 해피바스가 8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미쟝센이 염모염색제 부문 7년 연속 1위, 샴푸 부문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헤라 옴므는 남성 화장품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고 헤라는 여성 색조 화장품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산업군별 1위를 차지했다. 


네오팜의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은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10년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 브랜드로도 선정돼 민감피부 스킨케어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아토팜은 해당 조사의 브랜드 이미지와 선호도, 구입 가능성을 비롯한 인지도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브랜드 파워 총점 1,000점 중 736.1점을 획득, 경쟁 브랜드와 약 300점의 큰 차이를 보이며 경쟁력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토팜 브랜드 매니저 한창희 팀장은 “수많은 스킨케어 브랜드 사이에서 아토팜이 10년 동안 고객에게 인정받으며 ‘K-BPI 골든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입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민감피부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아토팜만의 국제 특허 MLE®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제품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민감성 스킨케어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헤어/미용브랜드샵 가운데서는 준오헤어가 박준뷰티랩과 이가자헤어서비스를 제치고 브랜드 파워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유통채널에서는 TV홈쇼핑 부문에 CJ오쇼핑, 소셜커머스 부문에 쿠팡, 헬스/뷰티스토어 부문에 올리브영이 각 분야에서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이기동 KMAC 진단평가본부 팀장은 “올해 K-BPI 조사결과 기업들이 생존의 핵심 역할로서 No.1 브랜드 강화에 더욱 주력하는 모습이었다”며 “기업의 ‘생존’을 위해 캐쉬카우(Cashcow)가 되는 파워 브랜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동시에 언젠가 소멸 될 캐쉬카우 브랜드를 대체할 차세대 파워 브랜드 육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남녀 1만 1,5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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