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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봄 기운이 완연해지자 향 관련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지난 3월 1일부터 15일까지의 매출 분석 결과 향수와 디퓨저, 퍼퓸 헤어와 바디케어 등 향 관련 제품 매출이 전년 같은기간 대비 약 42% 신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향기를 앞세운 헤어샴푸와 헤어미스트, 바디로션, 핸드크림 등의 매출 상승에 비춰 향기에 대한 관심이 이제는 향수와 디퓨저 뿐 아니라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봄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퍼스널 케어 브랜드 이브로쉐와 바디판타지는 각각 전년 대비 38%, 31% 신장했다. 프레그런스 바디케어 브랜드 바디판타지는 봄을 맞아 새로운 향의 바디 스프레이 2종도 선보였다.
상쾌한 과일향이 매력적인 코티지는 전년 대비 무려 2배 이상 신장했으며 섬유 향수와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각광받는 w드레스룸 역시 80%나 신장했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여세를 몰아 고객들이 일상에서 봄 향기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프래그런스 바디 미스트 선착순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봄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어감에 따라 향기 헤어와 바디미스트, 바디워시 등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추세” 라며 “올 봄은 컬러뿐 아니라 향기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봄 향기 트렌드를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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