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 화장품이 전 세계 바이어를 홀렸다. 이제 한국 제품은 유럽 제품과 견줘도 뒤지지 않는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49회 2016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이탈리아 뷰티 박람회’에서 한국 화장품과 뷰티 제품의 인기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Bologna Fiere에서 열린 2016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미용 박람회는 유럽 최대 규모 화장품, 미용 전문 박람회로 전시면적 총 90,000sqm에 약 2,500개사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 북미 등 51개국에서 약 4만명의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총 35개의 국가관 중 한국 기업은 2개의 공동관(코트라 공동관, 해외 전시회 주관사 코이코 공동관), 150여 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K-Beauty를 선보여 전 세계 바이어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가업체들의 전문화, 세분화된 바이어 미팅을 위해 코이코는 홀19(미용기기), 21N(화장품 완제품), 36홀(네일&살롱관) 한국 공동관에 참가했다.
코이코는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의 성공적인 상담 성과를 기반으로 오는 2017년에는 타 전문 전시관을 확보해 더욱 다채로운 한국관 참가사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K-Beauty의 경쟁력은 이미 전 세계 미용 박람회에서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는 한국관을 확대해 다양한 한국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코이코는 2017년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이태리 볼로냐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회 안내와 참가 신청 문의는 코이코(02-577-4927/592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