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뷰티·향장산업의 융·복합 및 관광산업과의 연계를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펼쳐진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는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다양한 의견의 수렴을 위해 오는 11월 2일 제주 라마다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 2회 제주산업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새로운 도전! 제주산업발전 비전!’이라는 주제로 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향후 제주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육성 및 지역산업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포럼은 오후 2시 개회해 경기개발연구원 최승희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 천연 식의약 산업 기술개발 현황 및 발전과제 ▲ 관광산업 연계형 뷰티·향장산업의 발전과제 ▲ Smart IT·CT 융합산업 발전방안 ▲ 용암해수산업 육성방향 ▲ 전략적 제휴를 통한 향토 기업의 방향 등 5가지 주제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펼쳐지는 두 번째 주제 발표 ‘관광산업 연계형 뷰티·향장산업의 발전과제’ 시간에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 강유안 원장이 ‘뷰티·향장산업 융·복합 발전 방안’을, 보건복지부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 박장서 단장이 ‘제주뷰티향장산업으로서의 지속가능 화장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양스아카데미 양일훈 대표이사와 코스인 길기우 대표이사, 제주대학교 링크사업단 이정석 R&BD 기획관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제주산업발전포럼은 제주산업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