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1일 전남 광주 무등파크 호텔에서 '2012 제품안전관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가 인증하는 '2012년 제품안전관리상'은 안전한 제품 생산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알리기 위한 상이다.
또한 '제품안전관리상'은 한국독성학회 내의 생활용품, 식품, 의약 분야 등 독성 관련 학자 및 독성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제품 안전성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연구 노력 그리고 독성학 발전에 대한 사회적 기여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지난해 처음 제정된 이 상은 제품 안전성에 큰 기여를 한 업체에 수여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안전한 제품 생산을 장려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함으로써 제품 안전성을 재입증한 아모레퍼시픽은 법령으로 규정된 화장품 원료 및 제품의 안전성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함으로써 고객에게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창업 초기부터 안전성이 검증된 천연 원료 연구에 힘써 왔고 원료 및 제품의 안전성을 검사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며 "제품이 탄생되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철저히 안전성 검증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원료는 화학적 특성, 제조 공정,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독성 자료 등을 확인해 적합성을 판별하고 안전성 시험을 통해 원료 사용의 엄격한 내부 기준 검증 절차를 거친다. 또한 피부 자극, 빛에 의한 독성, 피부 알러지를 유발할 가능성 등의 테스트를 거쳐 적합하다고 판정된 경우에만 허용량을 결정하게 된다고 아모레퍼시픽 측은 덧붙였다.
개발된 화장품에 대해서도 제품 특성에 따라 피부 자극, 피부 알러지, 자극감, 안자극 등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현상에 대한 가능성을 철저하게 테스트해 안전성을 평가한다.
또한 제품 출시 이후에는 소비자 불만 소비자 만족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 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 및 고객 불편, 불만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해 관련 부서에 전달한다. 조치, 해결, 개선 관리하는 사내 활동인 CGAP(Customer Gift for AMOREPACIFIC) 등을 통해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 측의 설명이었다.
아모레퍼시픽의 강학희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 창업 때부터 이어져 온 안전성 연구를 기반으로 고객에 대한 무한책임을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제품 안전 관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안전한 제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는 식약청 산하 사단법인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된 안전성, 독성, 위해성에 관한 문제를 연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 단체이다. 국내 독성학 연구 분야의 활성화 및 국제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환경 매체에서 노출되는 화학 물질에 의한 인체 유해성 확인과 규명 및 평가를 통한 국민 보건과 안전한 제품 사용을 위한 사회적 참여에도 노력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늘(1일) 전라남도 광주 무등파크 호텔에서 한국독성학회의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열린다.
▲ (주)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미지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