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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해외 뉴스

뜨거운 한류열풍 베트남 'K-뷰티' 주목받았다

2016 코스모뷰티 베트남 한국관 역대 최대 기록 갱신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해외 전시 주관사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SECC)에서 열린 ‘2016 코스모 뷰티 베트남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 해외 많은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고 수출계약을 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2016 코스모 뷰티 베트남’은 한국관 조기 마감과 높은 수요로 9년 만에 처음으로 로비에 부스를 설치해 더 많은 부스를 유치했다. 이에 코이코는 올해 2015년 달성했던 역대 최대 한국관 규모를 경신,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번 코스모 뷰티 베트남에는 독립부스를 포함해 한국 업체 50여개사가 참가해 타 국가관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베트남 최대 규모 미용박람회인 ‘2016 코스모 뷰티 베트남’은 그 이름에 부족하지 않게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베트남 시장의 잠재력을 보여주기에도 충분한 3일간의 행사를 마련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람회 기간 1만 2,000여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인기로 한류열풍이 재가열되면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와 인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 베트남은 국민 평균 연령이 28세로 젊은 소비자층이 두터운 만큼 한류의 영향에 따른 한국 제품의 인기는 향후 몇 년 간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관에서는 스킨케어, 색조화장품, 마스크팩, 네일&헤어 제품, 이미용기기, 용기 등 다양한 품목군이 전시됐다. 이 가운데 화이트닝과 모이스처라이징, 안티에이징 제품의 인기가 높았다.


또 최근 베트남 화장품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파라벤無첨가‘ 제조과정을 주의깊게 확인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올해 한국관 부스는 1월에 이미 마감됐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문의로 부스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로 수요가 높았다”면서 “주최사와 협의해 2017년에는 한국관 추가부스를 확보했으며, 전시규모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은 한국 제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지만 신뢰도는 아직 해외 브랜드에 미치지 못하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최근 유통채널이 다양해지고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서 베트남 시장 진출은 바람직한 선택일 것”이라고 귀뜸했다. 

코이코는 이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17년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17 코스모 뷰티 베트남’ 한국관 참가를 위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전시회 참가신청 문의는 코이코(02-577-5927, info@thekoeco.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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