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해외 전시 주관업체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상하이 푸동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되는 ‘2016 제21회 중국 상하이 화장품·미용박람회(CBE)’에 최대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이에 따라 중국 상하이 미용 전시회의 주최사인 Baiwen은 한국을 주빈국으로 선정하고 전시회 개막식에 ‘주빈국 세라모니’를 더해 한국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전세계 바이어에게 알릴 예정이다.
한국이 이번 전시회 주빈국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시회 첫날인 5월 18일 오전 전시장의 동쪽 입구관(East Entrance Hall)에서 전시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함께 주빈국인 한국의 사물놀이 공연과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전무, 상하이총영사관 영사, 상하이 전시회 주최사 상지민 회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는 지난 15년 동안 국내 단독 에이전시로 이번 전시회에 한국관을 유치한 코이코의 노력과 올해 한국에서 190여개사가 참가한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주최사가 마련한 자리이다.
또 전시회 첫날 EVIP22룸에서 화장품 전문 신문사인 코스인과 상하이 미용 전시회(CBE) 공식 언론사인 C2CC가 공동 주관하는 한-중 시장 동향 세미나가 개최돼 한중 화장품 분야 기술 교류와 성과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아울러 이날 저녁 전시회장 옆 푸동 Kerry 호텔에서 있을 Meiyi 시상식 Evening Gala에서 한국 Meiyi 어워드 제품이 소개되는 등 주최측과 주빈국인 한국의 공동 노력이 동 전시회 곳곳에서 확인될 예정이다.
중국 현지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 되는 Meiyi 시상식은 상하이 미용 전시회의 자랑의 하나로 스킨케어, 마스크, 색조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를 시상해 그 위상이 높다.
2016 상하이 미용 전시회(CBE) 주최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2015년 총 15만sqm 면적의 규모로 26개국에서 약 2,120개 참가사가 신제품 런칭과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국가관은 한국, 미국, 영국, 싱가폴, 독일, 프랑스, 호주 등 15개 국가가 각 나라별 우수한 제품을 선보여 31만 2,000명의 전세계 바이어들을 끌어 들였다. 이는 2014년에 비해 14% 증가한 수이며 2016년에도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코이코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의 참가사 모집은 일찍이 조기마감 됐으나 국내 다양한 기업들의 참가 문의가 쇄도해 주최측에 계속해서 추가 부스 요청을 해야 했다”며 “중국 상하이 미용 전시회가 국내 화장품 미용 업계에 ‘중국시장 진출의 관문’으로서 끼치는 영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에는 전시회 3일동안 ‘비욘드 뷰티 트렌드’, ‘비지니스 미팅 아시아’, ‘메디칼 뷰티 & 안티에이징 컨퍼런스’ 등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가 준비돼 방문객과 참가기업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익힐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참관 문의나 기타 관련 전시회들의 참가 문의는 코이코(02-577-5927, info@thekoeco.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