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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빛을 잡아라’ 여름 메이크업 트렌드 ‘노-투어링’

파운데이션 대신 BB크림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강세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이번 여름에는 ‘노-투어링’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마리클레어(Marie Claire)는 최근 이번 여름에 유행할 메이크업 트렌드에 대해 보도했다.

마리클레어는 “수많은 컨투어링 기법이 메이크업 트렌드로 사랑받았다”며 “올 여름에는 빛을 포착한 메이크업이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non-touring이라고 불리는 이 메이크업은 얼굴에 빛을 조각하는 것”이라며 “얼굴에 자연스러운 광채를 주기 위해 프라이머, 색조 화장품, 하이라이터 등이 사용된다”고 강조했다.



▲ 올 여름 메이크업 트렌드로 빛을 강조한 ‘노-투어링’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출처 :  마리클레어)

셀러브리티 메이크업 아티스트 르네 샌가누(Renee Sanganoo)는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보기에 다소 무겁다면, 노-투어링은 매우 부드럽고 가벼운 메이크업”이라며 “이 메이크업은 얼굴이 너무 건조하거나 무거워 보이지 않고 촉촉하게 보이게 한다”고 설명했다.

샌가누는 ‘노-투어링’ 메이크업이 여름시즌 가벼운 파운데이션 사용과 함께 더욱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샌가누는 뜨거운 여름에 무너지지 않는 ‘노-투어링’ 메이크업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샌가누는 “각자의 스킨 타입에 맞는 프라이머를 노-투어링 메이크업 스타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매우 오일리한 피부타입이라도 매트한 프라이머보다는 촉촉하고 광채가 나는 제품을 사용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연스러운 피부연출을 위해 무거운 파운데이션보다는 BB크림이나 틴트 모이스처라이저를 추천한다”며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에도 파운데이션 대신 컨실러나 스팟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피부 결점을 커버한다”고 강조했다.

샌가누는 노-투어링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로 요즘 가장 큰 메이크업 트렌드 중 하나인 하이라이터를 꼽았다.

샌가누는 “시중에는 수많은 종류의 하이라이트 제품이 있지만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하이라이트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며 “밝은 스킨톤이라면 차가운 느낌의 핑크를 사용하면 하이라이트 메이크업이 피부를 화사하게 보이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웜톤이나 어두운 스킨톤의 경우에는 골든 브론즈 컬러의 하이라이트를 추천한다”며 “브러쉬를 이용해 눈썹뼈 아래, 코대 아래, 광대뼈를 중심으로 하이라이트 처리를 하면 얼굴이 화사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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