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유통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새롭게 부상하는 모바일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온라인 유통 중심의 성장이 예상되면서 모바일 환경에서의 유통채널 마케팅 활성화 전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모바일 환경에서 유통채널 활성화는 온라인 마켓의 구매층 변화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11번가의 경우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중장년층이 증가하며 모바일 쇼핑까지 시도하는 4~50대가 늘어나고 있다. G마켓도 4~50대 매출이 증가 추세에 있다.
e-베이는 접근성이 높은 모바일을 통해 유입되는 고객을 Lock-in 하고자 이용자의 편의성 증진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젊은층 뿐 아니라 중장년층에도 어필하며 4~50대 연령층의 지속적인 구매 증가를 가져 왔다.
위메프는 4~50대의 구매유도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선식품, 생필품에 대한 구매 주기를 분석, 시기에 맞춰 App push, 광고메일 발송 등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이처럼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공식이 필요할까?
S&GNP 신상엽 대표는 “컨셉을 차별화한 타겟팅 등 고객 유입 단계에서부터 재구매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New Media의 등장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의사결정의 변화도 고려해야 한다. 기존 미디어 영역에서는 인지→흥미→욕구→기억→구매가 이뤄졌다. 하지만 인터넷은 인지→흥미→검색→구매→공유의 단계를 거쳐 다시 검색→구매→공유로 이용행태가 반복되며, 소셜 웹에서는 공감→확인→참가→공유를 거쳐 다시 공감으로 반복되는 모습을 보인다.
신상엽 대표는 “인터넷에서 검색→구매→공유가 반복되고, 소셜 웹에서 공감→확인→참가→공유가 순환하는 구조가 New Media의 영역”이라며 “이는 스마트 모바일 환경이 가져온 소비자 행동의 변화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바일 환경에서의 유통채널 마케팅은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쌓고 모바일 컨텐츠로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오는 5월 9일과 11일, 13일 3일간 서울 삼성동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2층 강의실에서 ‘화장품 유통채널 활성화 전략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화장품 유통채널 현황을 파악하고 키 포인트를 이해함으로써 신규 유통채널 개척과 상품 입점까지 필드 영업의 능력을 배가시키는 실전 전문교육으로 화장품 소매유통 시장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특히 교육 3일차인 5월 13일에는 S&GNP 신상엽 대표가 ‘모바일 환경의 유통채널 마케팅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스마트 모바일 환경이 가져온 소비자 행동의 변화를 알아보고 이에 따른 커머스 생태계의 순환구조와 채널별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