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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해외 뉴스

코나드, 스킨케어 메이크업 중심 수출상담 주력

2016 상해 박람회 '아이로제, 페블린' 브랜드 전진배치 전시

 

[상해 특별취재팀=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스템핑 네일아트 전문 기업 코나드가 브랜드 체인지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2016 상해 뷰티 엑스포(CBE)는 코나드의 이 같은 정책변화를 현장에서 확인해준 박람회다.


코나드는 이번 박람회에 독립부스를 설치하고 스템핑 네일아트 브랜드인 ‘코나드’,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로제’, ‘아이로제 프로브’, 색조 브랜드 ‘페블린’을 부스 전면에 배치하고 중국 등 동남아시아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 활동을 펼쳤다.


특히 눈에 띠는 것 중 하나가 스템핑 네일아트 전시공간은 대폭 줄이는 대신 아이로제와 페블린 등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존 면적을 확대한 전시관을 구성하고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활발한 브랜드 홍보를 진행했다는 점이다.


스템핑 네일아트 전문기업 이미지를 털어내고 앞으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비중을 확대해 종합 화장품 브랜드 회사로 한단계 도약하겠다는 정책적 의지로 풀이된다.


코나드는 화장품 OEM ODM 사업을 진행하면서 코나드, 아이로제, 페블린 등 자체브랜드로 매장을 구성한 프랜차이즈 매장을 명동과 일본, 동남아시아,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 50여개 국가에서 운영 중이다.


코나드 수출팀 관계자는 “ 코나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를 매출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중국 유통망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중국 총판, 대리점 모집이 아닌 대리상 발굴을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코나드가 스템핑 네일아트 전문기업 이미지를 벗고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으로 주력 품목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같은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나드는 오는 9월 광조우 박람회, 11월 홍콩 코스모프로프 등 동남아시아에서 개최되는 대형 화장품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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