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특별취재팀=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전문 기업 뷰티화장품이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뷰티화장품은 2016 상해 뷰티 엑스포 (CBE)에 참가해 ‘뷰티 153’, ‘뷰그린(BEAUU GREEN)’ 등 대표 브랜드 홍보와 함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원천기술 상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4월 설립한 중국지사를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삼고 중국 전역을 커버하는 현지 유통 바이어 발굴에 비중을 둔 해외 사업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뷰티화장품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과 아이패치 등 간판 브랜드에 대한 영업망을 해외로 확대하는 동시에 ‘뷰그린’을 글로벌 시장 진출 핵심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뷰티화장품 김창룡 부사장은 “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OEM ODM 사업과 글로벌 브랜드 육성이란 두 개의 핵심사업을 통해 중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뷰그린 8개 품목에 대한 위생허가를 우선 받은 후 왓슨스, 샤샤, 세포라, 연길 백화점 등 중국 시판 유통에 새로운 뷰그린 브랜드를 올해중으로 런칭한다는 마스터 프랜에 따라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귀남 중국지사장은 “ 뷰그린을 해외 시장 진출 대표 브랜드로 키운다는 정책에 따라 현재 CI, BI, 패키징 개편 업무를 진행 중”이라며 “적어도 6월말까지 상품기획과 디자인, 상표등록 등 기본 업무를 마무리하고 중국 시장에 런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뷰티화장품은 세계 최초로 자체 연구개발에 성공해 대량 생산에 들어간 하이드로겔 마스크팩과 아이패치를 앞으로 중국 등 해외 30개 총판을 통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효과적인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과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공동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