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특별취재팀=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 서울화장품의 2016 중국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THE 21TH CHINA BEAUTY EXPO) 부스가 새로운 제품을 원하는 바이어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서울화장품은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해 뉴인터내셔널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중국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 참가해 기초 제품과 클렌징 제품 등으로 구성된 스킨케어 라인을 집중 홍보했다.
15여년 동안 매년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 빠지지 않고 참가해 온 서울화장품은 지난해 헤어케어와 바디케어 제품을 위주로 선보인데 반해 올해에는 스킨케어 라인으로 제품군에 변화를 줬다.
서울화장품 관계자는 "화장품 시판 쪽에서는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어 매년 참가하고 있다"면서 "올해 주력으로 선보인 스킨케어 라인에 대한 바이어들의 반응이 좋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따로 씻을 필요가 없는 워터오일은 중국에는 없는 것이어서 부스를 찾은 바이어와 참관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화장품이 OEM ODM을 주력으로 하는 곳이다보니 자체 브랜드에 대한 문의 뿐 아니라 OEM ODM 상담도 끊이지 않았다.
서울화장품은 32년 화장품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적극적인 수출향상을 위해 C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과 품질경영 시스템 (ISO 9001, ISO 14001, ISO 22716) 국제적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중국, 미국, 대만, 홍콩, 필리핀 거래처와의 독점 계약을 체결해 20여개국 40여 업체와 OEM ODM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서울화장품 관계자는 "회사가 주력으로 하는 부분이 OEM ODM이다보니 올해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는 공동관으로 참여했지만 내년에는 OEM ODM 전시관에 부스를 마련해 더 많은 바이어와 만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