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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 업무범위 현실화 국회앞 1인 시위 돌입

한국피부미용업협동조합 담주부터 매일 하루 3시간 릴레이 시위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피부미용 업무범위 현실화를 요구하는 1인 시위가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려 주목된다.


한국피부미용업협동조합 권혁환 이사장은 6월 1일 국회 정문앞에서 ‘악법도 법이다? 악법은 고쳐야한다’는 내용이 담긴 피킷을 들고 오전 11시 50분부터 1시까지 1인 시위를 진행했다.


피킷내용은 △세계화에 맞춰 피부미용인에게 마사지를 허용하라 △유일하게 마사지 법이 존재하는 나라 △모든 피부미용인을 불법자로 만드는 나라? △세계화에 역행하면서 뷰티사업 육성한다고 하는 나라 대한민국 등이다.



권혁환 이사장은 “피부미용기기의 영업장내 보유와 사용을 금지하고 ‘마사지’란 용어 사용을 금지하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면서 “현행 공중위생관리법상 피부미용 업무범위가 얼굴과 손만을 사용한 매뉴얼 테크닉에 따라 관리해야 한다고 피부미용 업무범위를 제한하는 바람에 피부미용업 자격과 면허를 보유한 대부분 피부미용실이 안마사의 암행 고발신고와 경찰의 표적수사를 받고 있어 숍 경영에 치명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이사장은 “한국피부미용협동조합이 소상공인연합회 소속단체인 만큼 앞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등에 피부미용실 내 기기사용과 업무범위를 현실화하는 내용의 입법 청원서를 제출할 방침”이라면서 “당초 주1회 실시 예정이던 1인 시위 계획을 다음주부터 하루 3시간씩 한달동안 국회앞 릴레이 1인시위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대 국회 개원과 함께 시작된 이번 1인 시위가 국회와 정부의 입법과정과 정책 추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30만 피부미용인들의 관심이 국회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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