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충청북도가 화장품임상연구 지원업무를 본격 추진한다.

충청북도는 화장품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충청북도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신축공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 6월 22일 충북도청 재난관리상황실에서 충북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계약체결 협약식을 개최했다.

충북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 참여하는 대학, 기관단체는 세명대학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등이다.

설문식 충북 정무부지사는 이날 “지원센터가 전문임상시험연구기관으로서 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기업에게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지원해 기업이 더욱더 성장하고 더불어 충북의 화장품 산업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법인 세명대학교 이용걸 총장은 “우수한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기업에게 신제품 소재 연구개발에서부터 임상시험, 품질관리, 수출 사업화 지원까지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지원해 주어 지원센터 성장과 함께 기업도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경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 임헌동 바이오산업과장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임상시험센터,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센터, 수출지원을 위한 수출지원센터, 해외 의존율이 높은 화장품소재개발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우리 도내 중소기업이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인허가 지원 등 판로 마케팅을 지원해 우리 도내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