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이니스프리는 2000년 아모레퍼시픽 자연주의 1호 브랜드로 출발해 자연의 혜택과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자연주의 브랜드다.

‘피부에 휴식을 주는 섬’을 뜻하는 이니스프리(innisfree)는 국내 최초 자연주의 브랜드로 청정 자연의 깨끗하고 순수한 에너지를 담아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자연의 건강함을 지키기 위해 친환경 그린 라이프 실천을 주도하는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자연주의를 컨셉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우수한 제품력을 보유한 제품들을 선보여 왔다. 깨끗하고 맑은 자연 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청정섬 제주의 천연 원료에 주목해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맑고 신선한 공기, 부드럽고 따스한 햇살, 비옥하고 건강한 토양,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물, 청정 자연의 4대 에너지가 숨쉬는 제주의 그린 에너지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제주의 청정 원료를 담은 화장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8년 그린티 퓨어 라인을 시작으로 녹차, 미역, 화산송이, 감귤, 푸른콩, 유채꿀, 동백, 비자, 곶자왈 피톤치드, 청보리, 풋감, 제주한란, 제주 탄산 온천수, 제주 용암해수, 제주 조릿대 등 총 15가지 제주 원료를 화장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이 중 이니스프리 시그니처 아이템인 '더 그린티 씨드 세럼'은 2014년 리뉴얼 직후인 3월 첫째주 주말동안 유동인구와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높은 명동 일부 매장에서 제품이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기존 매출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량 증가 추세를 보이며 이니스프리의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제품이다.

또 ‘더 그린티 씨드 세럼’은 면세점 내부 판매율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으로 1, 2위권을 차지했다. 이 제품은 청정섬 제주에서 최적의 재배기법으로 기른 무농약 녹차를 채엽한 지 1시간 이내의 신선한 녹차잎을 30초간 스팀 후 바로 착즙해 만든 생녹차를 물 대신 100% 함유해 촉촉함을 한층 배가시켰다.

수분이 오래도록 피부에 머무를 수 있도록 도와줘 누구나 사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폭넓은 고객층에게 사랑 받아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고객에게도 사랑받는 제품으로 명동 일대의 매장과 면세점에서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이니스프리 마케팅 브랜드력 강화 초점

이니스프리는 성장하고 있는 면세 시장에서 글로벌 자연주의 브랜드로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브랜딩 위주로 영업전략을 수립하고 진행 중이다.

특히 입점 시 해외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매장 컨디션을 최우선에 두고 고려하며 판매 시 무조건적인 할인보다는 에코백과 같이 브랜드의 매력도를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최근에 오픈하는 면세점은 벽장 혹은 샵 형태의 대형매장을 지향해 고객들이 쇼핑하는 데에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여행객을 위해 그린티씨드세럼, 화산송이마스크 등 이니스프리 대표 상품을 면세 전용 세트로 개발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