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롱제 웰니스 직업전문학교(학장 김샤샤)와 일본 릴렉세이션 협회(회장 가리야 신타로)가 공동 주최한 '해외 뷰티 연수단 교육연수'가 지난 10월 19일 개최됐다.

알롱제 웰니스 직업전문학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알롱제 학생들에게 일본 정통 시아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본 해외 연수단에게 한국 성형경락 교육을 진행해 한국과 일본 뷰티션들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일본 릴렉세이션 협회는 고객의 미용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테라피스트를 양성하고 일본의 우수한 기술을 세계 각국에 알리고자 2005년 설립된 협회다. 현재 일본 내 약 50개의 가맹점과 2개 지부, 10개의 인정학교로 구성돼 있다. 또한 알롱제 웰니스 직업전문학교와 지난 2010년 MOU를 체결해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날 연수는 알롱제에 내방한 일본 릴렉세이션 협회 임원 및 연수단 학생들과 알롱제 학생들이 "세계의 기술을 하나로"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면서 시작됐다.

알롱제 측에서 마련한 한국 성형경락 교육은 일본 뷰티 연수단 10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성형경락은 인체의 근, 골격에 근간을 두고 인체 균형의 기본이 되는 척주를 중심으로 견갑대, 골반대의 균형과 인체 내·외부의 에너지 통로인 경락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얼굴과 몸을 유지하기 위한 한국적인 자연치유 테라피를 말한다. 알롱제 측은 체형 진단과 분석 이론 등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경락 실전법을 전수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본 릴렉세이션 협회 가리야 신타로 회장의 '일본 정통 시아츠' 교육은 알롱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리야 회장은 일본 정통 시아츠를 이용한 신체 부위 별 테크닉 및 전신 테크닉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격증 인증시험을 통해 일본 릴렉세이션 협회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알롱제 웰니스 직업전문학교 김샤샤 학장은 "알롱제는 앞으로도 국내외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의 폭을 확장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 학생들이 에스테틱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에스테틱 시장의 앞날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알롱제 웰니스 직업전문학교는 2000년에 설립돼 교육 및 사회 환원 활동, 뷰티&스파 관련 서적 출판, 화장품 및 미용 연구, 스파 컨설팅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면서 올해 직업전문학교로 승인 받은 글로벌 뷰티 전문교육기관이다.

현재 미국, 호주, 일본 등 7개국과 학문적 교류와 MOU 체결 및 다양한 교류를 통해 뷰티 전문교육기관으로서 활동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